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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카린사랑+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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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파이어 엠블렘 외전 공략 - 2 (1장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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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 팁 & 유용한 정보 #
* 사운드 테스트 모드
- 타이틀 화면에서 상 -> 하 -> 좌 -> 우 -> 상 의 순서로 입력
* Easy 모드
- 「최초부터」를 선택하면, 세이브 파일 선택 메뉴가 뜬다. 여기서, 스타트 버튼과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서 A버튼을 누르면, 「NORMAL」, 「EASY」의 두 가지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asy 모드는 적을 쓰러뜨렸을 때에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두 배로 증가한다. 또한 상인을
이용하지 않고도 「あずける(보관)」와「うけとる(받는다)」의 메뉴만으로 아르므, 세리카
양 군 간에 아이템 교환이 가능.
* 낮은 확률로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적이 존재한다.
-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이템을 장비한 적을 쓰러트리면 그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러
나 간혹 아이템을 장비하지 않았는데도 쓰러트렸을 경우 아이템이 드롭되는 경우가 있다.
아이템을 드롭하는 적 유닛은 다음과 같다.(다만 드롭 확률은 매우 낮다)
- とうぞく(도적) : てんしのゆびわ(천사의 반지)
- まじょ(마녀) : ゆうしゃのけん(용자의 검)
- ゾンビ(좀비) : はがねのたて(강철의 방패)
- スケルトン(스켈레톤) : あんこくのけん(암흑의 검)
- ガ－ゴイル(가고일) : りゅうせい(유성창)
- まじん(마인) : げっこう(월광창)
- ビグル(비글) : たいよう(태양창)
- Dゾンビ(드래곤 좀비) : りゅうのたて(용의 방패)
* 아르므, 세리카 양 군 간의 멤버를 교환할 수 있다.
- 교환하고 싶은 캐릭터를 전사시켜, 부대에 편성하고 싶은 쪽의 부활의 샘에서 소생하게
하면 된다.
* NPC를 강제 퇴각시킨다.
- 「たいきゃく(퇴각)」커멘드를 이용, 한 번 퇴각한 후 다시 같은 맵에 들어가면 자취를
감춘 채다. 그렇다고 죽은 것이 아니라 클리어 후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NPC에게 경험치
를 뺏기기 싫거나 적에게 멋대로 돌격하여 죽어버리는 일이 두렵다면 시도 해볼만한 방법.
* 1장 램의 마을에서 그레이를 동료로 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 일단 시작하게 되면 루카에게 처음 말을 건넨 후 마이센과 이야기한다. 그 상태에서 이동
하지 말고 저장한 다음 리셋. 다시 게임을 시작하면 마을사람들과 루카의 배치가 초기 상태
와 같다. 즉, 마을의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사람이 그레이가 아니고 루카인 상태. 루카에게
말을 걸면 동료가 되고 바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으므로 그레이를 동료로 하지 않아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 1장에서 아르므 군에 들어오는 동료들을 세리카 군으로 맞아들일 수 있다.
- 가능한 캐릭은 그레이, 로빈, 크리후, 실크, 크레아, 크레이베, 포르스, 파이손 이상 8명. 1
장에서는 동료로 하지 않은 채로 진행, 2장 마지막에 세리카 군이 소피아 성에 도착한 후,
일단 아르므와 만나지 말고 성의 남쪽으로 나와 각 캐릭터가 있는 장소로 가서 말을 붙이면
세리카 군의 동료로 들어온다.
1장.
1-1. 램의 마을
마이센이라는 노인과의 대화로 시작된다. 막 검술 훈련이 끝난 참이라 놀러 가도 괜찮다고
하지만 마을 바깥에는 산적들이 출몰하니 주의하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가 보자. 일단의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 중 한 명에게 말을 건네면 마을 입구
를 막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한다. 그에게 말을 걸자.
(말을 걸때는 그냥 몸으로 부딪히면 된다. 앞으로 나올 상자를 열 때도 마찬가지. 괜히 버튼
을 연타하느라 힘을 빼는 일이 없도록 하자.)
어딘지 다급한 기색이 역력한 그 남자의 이름은 루카, 드제 장군이 반역했으며 그 와중에
왕이 서거했다는 중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다. 더불어 전직 장군이었던 마이센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하지만 마이센은 일언지하에 거절, 아르므가 싸우는 것도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반대한다.
루카에게 이 소식을 전하면 그는 매우 실망하는 기색, 하지만 아르므는 할아버지인 마이센
대신 자신이 참전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루카는 기뻐하며 동료가 된다.
이제 남은 사람들에게 모두 말을 걸어보자. 의협심에 불타는 로빈, 아르므를 믿지만 아직은
겁이 많은 크리후가 동료로, 덧붙여 마을 입구를 막고 있는 아르므의 친우 그레이까지 동료
로 맞이하면 마을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여기서 루카와 그레이만 동료로 하고 진행할 수도 있지만 로빈과 크리후를 버리면 엔딩에
서 사망취급이 되므로 거둬두자. 극초반이라 동료가 한 명이라도 더 필요할 시점이기도 하
다.)
마을 바깥으로 나가면 드디어 첫 전투, 적은 레벨 1의 산적들이다. 서전이라 어려운 전투는
아니지만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치는 수가 있으니 신경 써서 진행하자.
# 캐릭터 평가 #
* 아르므 : 본 게임의 주인공, 강하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본격적인 성장은 천사의 반
지를 습득한 이후로 미뤄두는 것도 좋다.
* 루카 : 클래스는 솔져인데 기술 위주로 성장한다. 성장률은 보통 수준이랄까. 초반에는 도
움이 된다.
* 그레이 : 성장률은 그저 그런 수준. 다만 힘이 잘 오르기 때문에 공격력은 기대해볼 수
있다. 추천 클래스는 용병, 아르므 군에는 검을 쓰는 캐릭터가 아르므 외에 전무하므로.
* 로빈 : 정말 어중간하다. 성장률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오르는 정도
가 극악에 가깝기 때문에 맹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캐릭터. 추천 클래스는 아처, 마도사
로는 전직시키지 말자.
* 크리후 : 어쩐지 유약한 인상인데다가 초기 능력치도 형편없어 약할 것 같으나 실상 성장
률은 거의 최고수준. 꽤 높은 마법방어를 자랑한다. 기억하는 마법의 종류도 많고 습득 레벨
도 만족스럽다. 추천 클래스는 당연히 마도사. 하지만 어느 클래스로 키우던 간에 제 몫은
충분히 해 주는 캐릭터다. 정성 들여 키우면 종반까지도 주력으로 쓸 수 있다.
1-2. 램의 숲
먼저 맵의 좌상부를 보자. 붉은 지형이 눈에 띌 것이다. 이곳은 라이프를 회복시켜주는 곳
으로 그 위에 대기하고 있으면 매턴 5의 라이프를 회복시켜준다. 아직은 이용할 단계까지는
아니니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해두자.
아군의 동료는 주인공 아르므를 비롯해 해방군의 병사 루카, 그리고 최하위 클래스인 그레
이, 로빈, 크리후. 아르므나 루카는 혼자서도 산적들 모두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
만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약하므로 라이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행이 대기하고 있는 곳 앞을 보면 숲이 있다. 숲에 유니트가 대기할 경우 회피율이 40%
증가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곳을 적극 활용할 것. 일단 시작하면 아르므와 루카는 정면의
숲을 점령, 나머지 멤버들은 그 뒤에 얼마간 떨어져 대기하도록 한다. 2턴째에는 아르므와
루카는 숲을 벗어나고 뒤에 대기하고 있던 멤버들로 숲을 점령, 전투를 행하는 것이 상책.
레벨이 5인 그레이는 그럭저럭 전투를 해 내지만 로빈과 크리후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하다.
특히 아직 속도가 낮아 1회의 공격밖에 가할 수 없는 크리후에 요주의. 되도록 그레이, 로
빈, 크리후로 산적들을 죽여 경험치를 벌도록 하자.
1-3. 도둑의 숲
맵을 보면 좌하, 그리고 우상에 각각 회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아군의 대기위치에
는 숲이 대부분, 여기서도 숲이 주는 지형효과를 최대한으로 이용하면서 싸우도록 하자.
주의해야 할 것은 아처다. 사정거리가 최대 3매스인데다가 여타 시리즈와는 다르게 이놈은
근접공격도 가능하다. 빨리 해치우지 않으면 골치 아파지므로 아르므나 루카로 상대하자. 나
머지 멤버들은 근처의 수풀에 대기, 적이 오기를 기다려 싸우는 편이 유리하다.
적은 라이프가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회복하러 위쪽으로 향한다. 회복하기 전에 쓰러
트리는 것이 상책. 덧붙여 회복지형에도 지형효과가 있다. 이곳에 적이 위치하면 그만큼 공
격이 맞지 않게 되어 쓰러트리기 힘들게 된다.
아처를 일찍 넘어트렸으면 어렵지는 않은 맵, 로빈이나 크리후의 라이프에는 항상 신경을
쓰자.
클리어하면 두 갈래 갈림길이 나온다. 일단은 위에 보이는 동굴 같은 곳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1-4. 도둑의 사당
들어가면 어딘지 모르게 음산한 분위기가 풍긴다. 위로 더 올라가면 전투, 적은 산적 5명이
다. 가볍게 두들겨 패주자. 제일 안쪽까지 들어가면 겁에 질린 소녀가 있다. 대화를 해보자.
그녀의 이름은 실크, 미라의 여신을 섬기는 시스터이다. 산적들에게 잡혀 있었던 모양, 초
반의 유용한 회복역이다. 반드시 동료로 해 두자. 중후반까지도 여전히 쓸모 있는 캐릭터이
기 때문에 필히 육성하도록. 4장에서 그녀가 없거나 레벨이 낮은 상황이라면 매우 고전할
일이 생길 것이다.
실크를 동료로 했으면 이제 주변을 살펴보자. 좌우에 사자상이 하나씩 있다. 이것은 능력치
를 올려주는 것으로 왼쪽의 것은 속도를, 오른쪽의 것은 HP를 1씩 증가시켜준다. 다만 사용
횟수는 양쪽 합쳐 세 번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잘 생각하여 올려주도록 하자. 추천은 주인공
아르므에게 몰아주는 것, 어차피 아르므의 HP 성장률은 발군이므로 속도를 올려주는 것이
여러모로 유용하다.
중앙에 있는 것은 미라의 상으로 이것에 말을 걸면 클래스 체인지 요건을 만족한 동료를
클래스 체인지 할 수 있다. 그레이, 로빈, 크리후는 레벨 3 이상이면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
덧붙여 모든 클래스는 20까지 레벨 인상이 가능하다. 조금 더 능력치를 올린 이후에 클래스
체인지를 하고 싶은 사람은 바깥으로 나가 다시 들어오도록 하자. 조금 전의 산적들이 또
나타난다. 이들과 싸워 경험치를 벌어 원하는 곳까지 레벨을 올리면 된다. 다만 레벨이 높아
짐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경험치도 줄어드니 유의. 일단 추천 레벨은 7∼10 사이가 되겠다.
추천하는 클래스는, 힘과 라이프가 잘 오르는 그레이는 용병이나 나이트, 마방이 높고 기억
할 수 있는 마법 종류가 많은 크리후는 마도사, 로빈은........ 가장 애매한 성장을 보이는 캐
릭터라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근접공격클래스로 놓자니 부실한 공격력과 수비가 걸리고,
마도사를 선택하자니 기억할 수 있는 마법이 얼마 없다.(참고 : 외전에서는 직업으로 마도사
를 선택했을 때 각 캐릭터별로 기억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와 습득 레벨이 판이하게 다르
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견제해 줄 수 있는 아처가 추천 클래스.
참고로 용병은 검사, 마검사, 그리고 다시 최하위 클래스인 마을사람으로 무한 클래스 체인
지가 가능하다. 마검사일 때 받는 마방 보너스와 이동력 보너스를 제외하면 기존 능력치를
그대로 보유한 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니 전원 용병으로 바꿔 능력치 인상
을 꾀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그만큼 경험치를 벌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문제.
Tip : 도적들은 아주 낮은 확률로 천사의 반지를 드롭한다. 이것은 레벨업시 파라미터를 2
씩 올려주는 물건. 초반에 얻을 수만 있다면 이후의 게임이 편해진다. 도적이 끊임없이 나오
는 이곳에서 노려보는 것도 좋다.
# 캐릭터 평가 #
* 실크 : 수비를 제외하면 그럭저럭 고른 성장을 보인다. 일루젼 마법을 쓰는 성직자 캐릭
터 중에 가장 유용한 마전사를 소환한다. 초반에는 고마운 회복역. 성녀로 전직, 엔젤까지
습득하면 전투에서도 제 몫을 하는 캐릭터.
1-5. 램의 골짜기
사당의 산적들을 이용하여 원하는 만큼 레벨을 올리고 클래스 체인지까지 마쳤으면 이곳을
공략하도록 하자. 일단 그레이는 용병, 크리후는 마도사, 로빈은 아처로 전직했다는 전제하
에 공략해나가도록 하겠다.
맵 좌상을 보면 용병이 한 명, 우상의 회복지형 근처에 아처와 산적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주인공 일행을 향해 오는데 좌상의 용병은 산을 넘어 온다. 일단은 아처와 산
적들을 처리한 후에 상대하도록 하자.
용병은 가죽방패를 소지하고 있다. 이것 덕분에 수비력이 꽤 높은 상황, 게다가 민첩하다.
아르므가 아니면 두 번 공격을 당해야 한다. 물리공격으로 줄 수 있는 데미지가 적으므로
크리후의 마법을 적절히 이용하자. 여유가 된다면 실크로 리자이어를 거는 것도 좋다. 용병
을 쓰러트리면 용병이 소지하고 있던 가죽방패를 얻을 수 있다.
1-6. 남쪽의 요새
적은 솔져가 대부분, 요새의 오른쪽 방에는 아처가 대기하고 있다.
일단 적이 먼저 접근해 오므로 요새 앞의 숲을 점령하고 적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 이전의
산적들과 같이 생각하면 낭패, 솔져는 산적보다 강하다. 아르므와 루카, 그레이로 벽을 쌓고
싸우자. 회복을 담당할 실크가 적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요새 오른쪽의 아처는 강철의 활을 장비하고 있는데 이것 덕분에 사정이 5나 된다. 아르므
나 루카 같은 강한 유니트를 보내 처리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요새 안의 솔져들을 잡으러 가
자. 역시 아처를 죽이면 그가 소유하고 있던 강철의 활을 습득할 수 있다. 아처로 전직한 동
료에게 주어 쓰도록 하자.
클리어 후에는 전체 맵에서 진군하지 말고 요새의 오른쪽 건물로 이동해보자.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페가수스 나이트 한 명이 감금되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크레아, 해방군의 일
원이나 드제에 의해 감금된 듯. 해방군의 기사, 크레이베가 자신의 오빠라고 한다. 크레아는
초반엔 약한 캐릭터지만 성장률이 좋아 키우면 키울수록 눈에 띄게 강해진다. 발군의 기동
력을 살려 HP가 얼마 안 남은 적들의 처리를 맡기도록 하자.
여기서 그냥 나가면 무언가 아쉽다. 크레아가 감금되어 있던 옆방을 보면 상자가 있다. 상
자 안에 들어있는 것은 번개가 봉인된 검. 이것은 공격력을 15로 고정시키는 대신, 마법공격
인 썬더를 적에게 가하는 검이다. 사정거리는 2, 우선은 용병으로 전직한 그레이에게 장비시
키도록 하자. 검을 쓸 수 있는 캐릭이 없다면 아르므가 갖도록 한다.
Tip : 상자 안의 아이템들은 얻지 않고 지나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얻는 검은 초반에 유용
할 수 있지만 공격력을 무조건 15로 고정시키므로 나중에 나오는 강한 적들에게는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기가 힘들다. 게다가 마법을 쓰는 캐릭터도 많아질 테니 창고를 차지하는 애
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 외전에서는 창고에 아르므, 세리카 양 군을 합쳐 10개의 아이템
만을 보관할 수 있으므로 얻지 않고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개인의 취향대로.
# 캐릭터 평가 #
* 크레아 : 기술, 빠름, 운의 성장률이 좋다. 낮은 수비력과 HP가 문제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성장률은 상급에 속하므로 키워두어 손해는 없는 캐릭터. 아르므 군에는 유일한 비병이므로
키워두자. 그녀가 없으면 곤란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1-7. 소피아 남부 1
솔져와 아처가 주축이 된 우상의 부대 외에 좌상에 나이트 1기가 있다. 전형적으로 진행해
왔으면 나이트와의 맞상대는 무리, 대열을 정비하고 유리한 지형을 점거, 적이 진군해오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다만 어느 정도 군의 레벨이 높은 상태라면 빠르게 진군해 우상의 부
대를 섬멸하고 나이트를 맞아 싸우는 것이 빨리 클리어하는 방법. 나이트는 공격력, 수비력,
민첩함 모두 우수한데다가 이동력도 7이나 된다. 약한 유니트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마법과
그레이치의 검으로 상대하자. 아르므에게 가죽방패를 쥐어주고 벽으로 삼으면 편리하다. 루
카는 민첩이 낮아 두 번 공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제외.
1-8. 소피아 남부 2
강으로 분단되어 있는 지형, 맵 좌하에 나이트 2기, 좌상에 4기가 있다.
평범하게 상대하면 기동력이 우수한 나이트들에게 약한 유닛이 집중공격 받을 우려가 있으
니 우선은 다리를 점거하여 싸우도록 한다. 다리를 점거할 캐릭은 가죽방패를 장비한 아르
므가 적격, 그 틈에 마도사 크리후와 공격력 좋은 유닛 한 명 정도는 좌하의 나이트 2기를
처리하도록 하자. 그레이치의 검을 장비한 그레이를 추천한다. 적이 먼저 진군해 오므로 섣
불리 덤벼들지 말고 숲을 점거하여 싸우는 것이 유리. 혹시나 맵 위의 회복지형으로 도망가
는 적이 있다면 이동력 좋은 크레아를 이용해 얼마 안 남은 숨통을 끊자.
1-9. 해방군의 아지트
도적의 사당과 같이 생긴 동굴이 해방군의 아지트이다. 들어가면 웬 남자가 버티고 서 있
는데 그의 이름은 파이손, 해방군의 일원이다. 파이손은 아지트에 마물이 나타난다는 이야기
를 한다. 위로 전진하면 마물들과 전투.
적은 좀비와 스켈레톤이다. 좀비는 HP만 많지 약하기 짝이 없지만 스켈레톤은 강하다. 실
크 같은 약한 유니트를 둘러싼 대형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마법이 효과적이니 마도사를
잘 이용하자.
마물들을 물리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두 명의 남자가 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현 해
방군의 리더이자 크레아의 오빠인 기사 크레이베, 그는 마이센을 해방군의 리더로 삼고 드
제에게 대항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면서 대신 아르므에게 해방군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
한다. 크레이베는 나이트, 게다가 강철의 창을 장비하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전력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솔져인 폴스, 루카보다는 힘이 잘 오르는 캐릭이니 전선에 세우기
에 무리는 없을 것이다.
역시 이곳에도 미라의 상과 사자상이 있다. 이곳의 사자상은 왼쪽의 것이 수비, 오른쪽의
것이 힘을 올려준다. 마땅히 올려줄 캐릭을 고르기가 힘들다면 아르므에게 몰아주어도 좋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면 아까 만났던 파이손이 동료로 합류한다. 그는 아처 클래스, 게다가
공격력이 발군이다. 로빈이 아처로 전직한 상태라면 그보다는 이 녀석을 사용하는 것이 낫
다. 강철의 활을 장비시키도록 하자.
파이손은 소피아 본성을 점거하고 있는 드제와 스레이다에 대해 이야기한다. 둘 다 대단한
강적, 앞으로의 싸움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참고로 이곳은 이전에 거쳐 온 도적의 사당과 마찬가지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면 스켈레
톤을 비롯한 마물들이 다시 나온다. 역시 경험치 벌기에 적격. 크리후가 썬더를 기억 못한
상태라면 여기서 레벨을 올려두도록 하자. 클래스 체인지를 시킬 동료가 있다면 클래스 체
인지도 마쳐 두자.
# 캐릭터 평가 #
* 크레이베 : 그저 평범, 여동생 크레아가 훨씬 낫다. 정말 "조금씩 골고루" 크는 캐릭터.
* 폴스 : 성장률은 루카가 근소하게 더 좋지만 이쪽은 대신 힘이 잘 오른다. 어느 쪽을 쓸
것인가는 개인의 취향.
* 파이손 : 수비가 불안하긴 하지만 힘이 쑥쑥 잘 오른다. 섣불리 앞에 내어놓지만 않는다
면 엄호 임무는 확실.
1-10. 소피아 본성
맵을 보면 성 입구 오른편의 성벽 위에 아처와 솔져들이 대기, 중앙에는 이 맵의 보스인
드제와 친위대장 스레이다가 이끄는 기마대가 진을 치고 있다.
드제는 강적이다.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최강 클래스 중 하나인 바론, 게다가 용의 방패를
장비하고 있어 수비가 무려 40이다. 용의 방패에는 매턴 HP 5 회복이라는 부가효과까지 있
는데다가 마방도 높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전무. 스레이다는 나이트의 상위 클래스
인 팔라딘, 동료들을 어느 정도 키워놓지 않았다면 고전하게 된다.
우선 성벽을 넘을 수 있는 페가수스 나이트 크레아로 성 좌하의 문을 열자. 문 건너편에
도착하면 문을 열 수 있는 메뉴가 뜬다. 그리고는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좌측의 다리를 건
너 이동, 우측으로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아처들의 공격을 받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이 되지
만 이쪽이 안전하다.
성 정문 앞에 동료들이 모였으면 이제 진군해 보자. 일단 드제나 스레이다, 어느 한쪽을 넘
어트리면 다른 한쪽은 자동으로 퇴각한다. 드제를 넘어트리는 것은 현 상황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스레이다를 노리자. 공격범위 안에 들어가면 덤벼들어 오니 드제의 공격범위 안에
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스레이다를 꾀어내도록 한다. 명색이 팔라딘이니 미끼역은 강한 유
니트로, 아르므나 크레이베에게 가죽방패를 장비 시킨 상태라면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이
다.
크리후는 사정거리 3의 썬더를 이용해 성벽 위의 아처들을 견제하거나 스레이다를 공격,
강철의 활을 장비한 파이손은 성벽 위를 집중적으로 노리자. 체력이 떨어진 적들은 대기하
고 있던 크레아로 처리하면 간단. 약한 유니트가 공격받는 일이 없도록 성의 입구를 막고
싸우는 것이 유리하다. 스레이다를 처리하면 드제는 퇴각, 남은 적 중에는 마법사가 강적이
다. 파이손으로 마법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라이프를 깎은 다음 강한 유니트로 마무리, 아머
나이트에게는 마법이 유효하다.
여기서 잠깐. 초반에는 엄청나게 강한 드제이지만 쓰러트리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초반 최하위 클래스로 등장하는 그레이, 로빈, 크리후를 모두 용병으로 클래스 체인
지한 후, 경험치 노가다로 전직을 한 바퀴 돌려 능력치를 상승시킨 후에 싸우면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 다만 이렇게 해도 수비가 상한치인 40에 달하는 드제에게 물리공격으로는 데미
지를 줄 수 없으니 크리후는 반드시 두 번째에는 마도사로 전직해두자. 한 가지 꽁수를 내
자면, 초반에 지겹도록 등장하는 산적들의 경우 아주 드문 확률로 천사의 반지라는 아이템
을 떨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행운을 상한치인 40으로 만들어주고 레벨업 시 파라미터를
두배로 올려주는 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이것을 얻었다면 적당한 레벨에서 크리후를 마도사
로 클래스 체인지한 후, 그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자. 크리후는 레벨 11에서 마법 애로우를 기
억한다. 이것이라면 드제에게 만족할만한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 역시 반지를 이용해
육성한 아르므를 실크가 레벨 7에서 기억하는 워프 마법으로 드제의 사정거리 빠듯한 곳에
이동시켜 공격을 받게 한 다음 유인해낸 후, 크리후의 애로우로 공격하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용의 방패는 수비와 마방을 각각 13씩 올려주고 매턴 HP를 5씩 회복시켜주는 레어
아이템. 드제를 쓰러트려 이것을 얻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의 게임 진행이 엄청나게 수월해
진다.
클리어 후 성 안으로 들어가 보면 사람들이 많다. 이야기를 하면 적군의 동향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마이센과 아르므 사이에 얽힌 비밀에 대한 운을 띄우는 남자도 있는데.....
좌측의 보물상자에는 원래 용의 방패가 들어 있었으나 드제가 가지고 도망친 상태, 오른쪽
의 상자에는 기병에게 특효인 나이트킬러가 있다. 아쉬운 대로 챙겨두자. 아쉽다고는 해도
나이트킬러는 꽤 유용한 물건이다. 기병을 상대할 일이 많은 크레이베나 크레아에게 장비시
키자.
옥상으로 올라가면 마이센이 있다. 그와 이야기하면 1장이 종료된다. 세이브를 하고 2장을
진행한다. 2장은 여주인공인 세리카의 이야기, 합류하는 동료들도 새로운 얼굴들이다. 아르
므와 그의 동료들은 이제 2장 종료시까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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